본문 바로가기
  • 오늘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
카테고리 없음

겨자씨의 비전 [마 13:31-32 큐티]

by john park for bible 2023. 8. 27.
728x90
반응형

[마 13:31-32]
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 
32 이는 모든 씨보다 작은 것이로되 자란 후에는 풀보다 커서 나무가 되매 공중의 새들이 와서 그 가지에 깃들이느니라 

 

겨자씨는 직경이 1mm도 안됩니다. 또한 무게는 1mg도 안됩니다. 모든 씨 중에서도 가장 작은 씨입니다. 그런데 이 씨앗이 땅에 뿌려져 싹을 내면 정원 식물 가운데 가장 크게 자랍니다. 1m, 2m, 3m까지 자라납니다. 그래서 그 가지에 새들이 와서 쉬기도 하고, 사람이 뜨거운 태양 볕을 피하기 위해 찾는 그늘이 되기도 합니다. 

예수님은 바로 그 시점에 제자들을 모아 놓고 하나님 나라의 비전 이야기를 하셨습니다. “겨자씨는 작다. 그러나 이 작은 것이 전부가 아니다. 작은 현실을 부끄러워할 필요가 없다. 왜냐하면 겨자씨가 자라나듯이 우리에게는 미래가 있기 때문이다.” 이것이 예수님의 교훈이었습니다. 

초대교회 공동체는 예수님의 말씀대로 점점 자라나 마침내 온 세계에 영향력을 미치는 커다란 나무가 되었습니다. 처음엔 예수님 혼자 시작했지만, 12명이 되고(막 3:14), 70명이 되고(눅 10:17), 120명이 되고(행 1:15), 3천 명이 되고(행 2:41), 5천 명이 되고(행 4:4), 수만 명이 되고(행 21:20), 결국은 온 로마와 전 세계에 퍼져나가게 되었습니다.  

작은 모든 것이 다 성장하는 것은 아닙니다. 작기로만 따지면 먼지도 겨자씨만큼 작지만, 먼지에겐 성장이 없습니다. 그 차이는 무엇 때문일까요? 바로 생명의 있고 없음의 차이입니다. 생명만 있다면, 작은 것이 결코 작은 것이 아닙니다. 그 안엔 무한한 성장 가능성과 잠재력이 담겨져 있습니다. 생명 있는 씨는 하나님께서 그 안에 심어주신 생명력에 의해 스스로 자라게 될 것입니다. 

제자들은 작다고 기죽거나, 인정받지 못한다고 낙심할 필요가 없었습니다. 그들 안엔 이미 예수 생명이 임했고, 그 생명은 힘 있게 자라가고 있었기 때문입니다. 그들은 머지않아 온 세상을 품는 커다란 나무가 될 것이었습니다. 당신 안엔 이 생명, 이 비전이 있는지요?  

* 샬롬~ 방문해 주셔서 감사합니다. 화면에 있는 광고 한번씩 클릭해 주시면 블로그의 지속적인 운영에 큰 도움이 되겠습니다. 구독 신청도 부탁드립니다.


 

728x90